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경북지역 환경조직과의 간담회 통해 현장 소통 강화
- 2024년 성과 공유 및 2025년 비전 논의
- 정부기관과 협력 강화,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 다짐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도성환)는 지난 3월 27일(목)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회장 진영식)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경북서부 지역의 환경기술인, 경상북도 환경관리과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환경과 기업경제의 조화로운 상생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기술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의 2025년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함께 사업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위반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IoT 기술을 활용한 최신 환경관리 사례도 공유됐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류재욱 경상북도 환경관리과장은 “현장에서 환경정책 준수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기술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북도는 체계적인 환경관리 제도를 통해 환경기술 산업 육성과 기술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환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은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 현장의 선두에서 부딪히는 실무자들의 모임인만큼 환경정책의 적용과 맞닿아 있는 조직”임을 환기하며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 노하우 공유를 통해 책임 있는 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는 지역 환경기술인의 정보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소식이나 참여에 관심 있는 경우 밴드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https://www.band.us/band/1239034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