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제36회 정기총회 개최

- 전년도 사업실적·결산 보고, 금년도 사업계획·예산 심의 및 시상식 개최

-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와 제안을 듣는 자리 마련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회장 정길동)은 지난 1월 17일(금) AW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을 보고하고 금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정길동 회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이번 정기총회는 우리 협회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개회선언에 이어 진행된 국민의례와 함께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환경기술인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정기총회 축사 및 표창 전수를 위해 행사에 참석한 권기태 회장은 축사에서 “2025년 을사년, 전국에 걸쳐 유해화학물질 법정교육 사업을 확장하고 환경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지자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여 협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한 해를 보내고자 한다”며 “영남권의 핵심 협회인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협회의 감사보고와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감사보고 후, 보고안건과 심의안건이 순차적으로 처리되었고, 참석자들은 향후 협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가 향후 추진할 프로젝트와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기총회 폐회 후에는 연회와 친교 시간이 마련돼 회원들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정길동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헌신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믿음을 가지고, 환경기술인들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환경기술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협회 회원들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