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체 분야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부처 공동 노력
▷부처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하여 항생제 내성 발생과 내성균 확산 방지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정부는 식품생산, 환경 등 비인체 분야*에 의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업 워크숍을 9월 6일 개최했다.
* (농식품부) 축사, 가축, (환경부) 물환경, (해수부) 양식장, 수산생물, (식약처) 가공·유통단계 식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부처에 서로 파견된 연구자들이 그간 수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2년도 국가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동물, 축산물’ 결과를 공유했다.
* 생산단계(축사, 양식장 등)-하천 환경 모니터링-축수산 식품 내성균 모니터링 조사결과 등
또한, 분야별 항생제 판매량, 내성율 조사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중인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의 공동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그 간 부처가 담당하는 영역별로 항생제 내성 저감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별적인 관리보다 통합적인 개념(One Health*)으로 접근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22년~)
* 원헬스(One Health)란? : 환경, 동식물, 사람의 건강이 상호 밀접하게 관련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므로 모든 분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개념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부처 전문가를 파견*하여 분야별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내성균 추이를 주기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각 분야를 연계하여 항생제 내성저감 통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식약처↔해수부, 농식품부↔환경부 각 연구관 1명(총 4명)
참고로 관련 부처는 우리나라의 비인체 분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결과를 유엔식량농업기구·세계동물보건기구에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제적인 항생제 내성 저감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기구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 (유엔식량농업기구, FAO)아시아, 중남미 대상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사업(’21~’25), (세계동물보건기구, WOAH) 아시아 국가 대상 항생제 내성 검사 워크숍 개최,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
정부는 앞으로도 항생제 사용에 의한 내성 발생과 식품, 환경으로 전파되는 연관성 등을 조사·연구하고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부처 간 긴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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